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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날이 있는가하면 괴로운 날도 있습니다.

풀리는 때가 있는가하면 막히는 때도 있습니다.

편안한 해가 있고 힘든 해도 있습니다.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2)

 

본 시는 바벨론 포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민족의 패배와 수난이 있습니다.

나라 잃은 백성들의 절망이 담겨져 있습니다.

 

패망은 국가 주권의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백성들의 시련과 절망이 실제 아픔입니다.

낮선 땅 포로지에서 방황하는 백성들의 실제 고통입니다.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3)

 

이들의 날들은 연기같이 사라질 것입니다.

포로지에서 언제 소멸할지 모릅니다.

이들의 뼈와 몸은 불에 타서 형체없는 숯처럼 변했습니다.

 

마음이 풀같이 시들고 말라버렸습니다.

탄식으로 살은 뼈에 붙었습니다.

더 이상 소망이 없습니다.

 

“나는 재를 양식 같이 먹으며

나는 눈물 섞인 물을 마셨나이다” (9)

 

재를 양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재는 슬픔의 상징입니다.

이들은 슬픔을 먹으며 살고 있습니다.

물을 마실 때도 절반은 눈물입니다.

 

몸이 극도로 쇠약해졌습니다.

마음에는 어떤 희망도 없습니다.

이런 상태로 어찌 살 수 있을까요.

 

이것이 괴로운 날입니다.

괴로운 날은 환난의 날이고, 절망의 날입니다.

소망이 내 주변에는 없습니다.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2b)

 

괴로운 날에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님께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부르짖고 응답을 기다립니다.

 

믿음의 사람은 절망 속에서도 길이 있습니다.

괴로움 속에도 의지할 곳이 있습니다.

주님께 나아가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2017년이 괴로운 날이었던 분이 있습니다.

아픔과 절망의 연속이었던 분도 있습니다.

뼈는 상하고 육체는 쇠하여졌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빛을 향해가는 것입니다.

기도한다면 곧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열어가시는 2018년을 기대합니다.

 

2017년과 함께 괴로운 날을 보내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 및 실천>

1. 괴로운 날을 피할 수 없습니다.

2. 괴로운 날에 빠져 있으면 영혼은 쇠하여집니다. 이겨나갈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주님께 나아가 괴로움을 이길 방법을 찾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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