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3 19:26

경청 (15절) (히 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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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면서 상대의 말을 건성으로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의 말을 듣기보다 내가 할 말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말이 겉돌게 되어 대화가 잘되지 않습니다.

 

이건희씨가 삼성의 부회장이 되었을 때,

고 이병철씨는 아들에게 한 단어를 써서 주었습니다.

그것은 경청(傾聽) 이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이 단어를 늘 기억했다고 합니다.

회의 때나 현장을 방문할 때에 말하기 보다는

그들의 말을 들으려고 했습니다.

그것이 삼성을 일류기업으로 만든 비결이라고 합니다.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15)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말씀에 경청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강팍해져서 듣지 않았습니다.

출애굽 세대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강팍해지면 경청하지 못합니다.

강팍은 “말라지다”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논에 물이 말라지면 딱딱해지고

거기에서는 곡식이 자라지 못합니다.

 

마음이 메말라지면 마음이 딱딱해 집니다.

딱딱하고 굳어진 마음이 강팍한 것입니다.

강팍하기에 상대를 향해 마음과 귀를 닫아 버립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10)

 

이스라엘 백성이 마음이 강팍해진 것은 마음이 미혹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악한 욕심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마음이 강팍해지니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합니다.

불평과 원망이 쏟아져 나옵니다.

 

광야 기간 동안 하나님의 은혜는 물 붓듯이 부어졌습니다.

광야 시대처럼 기적을 경험한 세대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비오듯 쏟아지는데도

마음의 그릇을 뒤집어 놓고 있기에 은혜를 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메마르고 딱딱해졌습니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13)

 

마음이 강팍해지지 않기 위해 매일 피차 권면해야 합니다.

권면이란 단어는 “곁에서 말하다” 라는 뜻입니다.

사람을 불러 곁에 앉히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곁에 앉아서 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 진정한 권면입니다.

이렇게 할 때 딱딱해진 마음이 부드러워집니다.

강팍하고 완악한 마음이 녹아 집니다.

 

경청은 “귀를 기울여 듣는 것”입니다.

목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경청은 사람의 마음을 시원케 해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을 경청하는데 실패했습니다.

말씀을 경청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강팍한 마음을 가진 자들이 되었습니다.

경청하지 못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경청하면 상대의 처지를 잘 이해하게 됩니다.

그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이 경청이 주는 축복입니다.

사람 혹은 하나님 말씀을 경청하면 축복이 됩니다.

 

경청하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경청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경청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기 원합니다.

 

경청의 축복을 기억하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 및 실천>

1.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알지만 쉽지 않습니다.

2. 말씀에 경청하기 원합니다. 경청하므로 상대를 충분히 이해하고, 경청하므로 다른 사람을 격려하기 원합니다. 오늘은 만나는 사람의 말을 경청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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