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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성이 함락되고

하나님의 성전도 파괴되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거의 다 끌려갔고

시드기야 왕도 바벨론에서 죽었습니다.

 

이제 다윗 왕조가 문닫을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더 이상 유다에는 소망이 없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언약도

500여년이 지나면서 수명이 다한 것 같습니다.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에월므로닥 왕의

즉위 원년 열두째 달 스물다섯째 날 그가 유다의 여호야긴 왕의

머리를 들어 주었고 감옥에서 풀어 주었더라 …

그 죄수의 의복을 갈아 입혔고 그의 평생 동안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31, 33)

 

하나님은 등불을 끄지 않으셨습니다.

다윗의 후손 여호야긴 왕을 미리 바벨론으로 보냈습니다.

바벨론 감옥에 있다가 37년만에 풀려났습니다.

여호야긴의 나이 55세가 되던 해입니다. (왕하 24:8)

 

여호야긴에게서 죄수 옷을 벗기고,

왕의 의복을 입게 했습니다.

바벨론에 있는 다른 왕들보다

더 높은 자리에 앉게 했습니다.

바벨론 왕의 상에서 함께 식사하게 했습니다.

여호야긴이 죽는 날까지 왕으로 대접 받았습니다.

 

여호야긴이 살아서 바벨론에서 유다 왕으로

복귀되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유다가 망한 것 같지만 다윗의 언약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포로 기간 중에도 유다의 등불은 꺼지지 않았습니다.

 

바벨론 포로가 끝나고 유다 백성들은 예루살렘으로 귀환을 합니다.

그때 스룹바벨과 제사장 예수아가 백성을 이끌고 귀환합니다. (에스라 3:2)

스룹바벨은 여호야긴(여고냐)의 손자입니다. (마 1:12)

 

다윗의 자손인 스룹바벨이 유다 백성을 이끌고

예루살렘 성으로 돌아왔습니다.

성전을 짓는 일을 주관하였습니다.

 

여호야긴이 감옥에서 나와 다시 복귀하면서

꺼진 것 같았던 다윗의 등불은 다시 살아났습니다.

스룹바벨을 통해 힘차게 피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등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언약하신 것을 하나님은 반드시 지키십니다.

다윗의 왕위는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꽃을 피웁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나라가 없어지고 다른 나라에 잡혀가 있더라도

하나님의 언약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가고,

예레미야의 예언이 끝이 납습니다.

예레미야는 마지막 예언으로

꺼지지 않은 다윗의 등불을 말씀합니다.

 

사방이 깜깜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끄지 않은 등불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그 등불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오늘 그 등불을 보기 원합니다.

 

꺼지지 않은 등불에서 소망을 보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 및 실천>

1. 등불이 있으면 어두운 곳에서도 길을 잃지 않습니다.

2. 등불은 다음 장소로 갈 수 있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등불은 다음 세대로 연결시켜 줍니다. 어둠과 막힌 곳에서 하나님의 등불을 찾기 원합니다. 오늘 아직 꺼지지 않은 등불을 찾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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