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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환자에게 가장 먼저 묻는 것은 가족력입니다.

부모와 형제 중에 어떤 병이 있었느냐 입니다.

가족력이 있으면 그 사람을 특별하게 관리합니다.

 

야곱의 가정에도 가족력이 있습니다.

그들의 몸 속에 흐르는 피가 있습니다.

속이며 살았던 야곱의 피입니다.

 

세겜 땅의 추장아들 세겜이 야곱의 딸 디나를 겁탈하고 아내로 달라고 했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속여서 대답하기를 너희 땅의 모든 남자들이 할례를 받으면

디나를 너희에게 주고 서로 통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추장 하몰은 그 땅의 백성들을 설득하여 할례를 받게 합니다.

 

“그러면 그들의 가축과 재산과 그들의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

다만 그들의 말대로 하자 그러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거주하리라” (23)

 

하몰과 그 아들이 세겜 땅 백성들을 이렇게 설득합니다.

야곱이 세겜 땅에 거하면 결국 그들의 생축과 재산과

그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속이고 속는 세태를 봅니다.

 

세겜 사람들은 야곱의 재산이 자기 것이 된다는 꿈을 가지고 할례를 받았습니다.

삼일째 되는 날 할례로 고통가운데 있는 세겜 성에 시므온과 레위가 습격했습니다.

거기서 할례를 받아 누워있는 하물과 세겜을 비롯하여 모든 남자들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짐승과 소유를 빼앗고, 여자와 어린이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세겜 사람들을 속여서 자신의 동생을 구하고 복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을 기회로 재산도 많이 늘렸습니다.

 

이런 아들들의 모습에서 아버지 야곱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속이는 자 야곱은 지금까지 사람과 겨루어 속이면서 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아버지와 똑같이 세겜 사람을 속입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사람을 속이기 위해 할례를 사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신성한 제도인 할례를 복수의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속이면서 사는 아버지를 본 아들들은 한 걸음 더 나갑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하나님도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했던 대로 따라 합니다.

무엇을 자녀에게 보여주고 물려 주는가가 중요합니다.

야곱은 자녀들에게 속여서 얻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아들들은 속임의 일을 더 대범하고 잔인하게 행했습니다.

 

나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물려주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좋은 것을 물려주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자녀들은 말을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모습을 통해 배웁니다.

나의 원하는 것이 자녀에게 물려지지 않고 나의 모습이 전달됩니다.

오늘 내가 하는 생각과 말, 행동이 나의 자녀에게 물려질 것입니다.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그것이 오늘 나의 삶 속에서 드러나기 원합니다.

 

복된 것을 자녀에게 물려주기 원하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 및 실천>

1. 좋은 것이 자녀에게 전달되기 원합니다.

2. 좋은 것을 전하기 위해 내가 먼저 변해야 합니다. 자녀에게 물려주기 원하는 것을 오늘 나의 삶에서 만들어 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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