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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20년 만에 만났습니다.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할 이야기가 얼마나 많았을까요.

 

그러나 이들 형제의 만남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형은 동생을 죽이고 싶도록 미워했고,

동생은 형의 증오심을 알고 두려워했습니다.

동생 야곱은 형이 자신을 해하려는 것을 알고,

온갖 머리를 짜내며 연구했으나 피할 길이 없었습니다.

 

위험한 만남을 앞두고 하나님은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형제들의 만남 이전에 야곱을 변화시키셨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야곱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꾸었습니다.

 

세상에 속한 야곱이 하나님께 속한 이스라엘로 변화되었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얼굴 (브니엘)을 뵙고 변화되었습니다.

잔머리를 굴리지 않고 진심으로 형에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진정한 화해가 나옵니다.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3-4)

 

이들의 화해는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야곱이 전에는 사람을 만날 때 생각하고 계산했습니다.

이제는 형 에서에게 마음을 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형에게 절을 하고 있습니다. (3)

 

진심으로 자신에게 절하는 야곱을 보며 에서의 마음에 감동이 일어났습니다.

에서가 달려가서 야곱을 껴안고 입 맞추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야곱은 에서의 은혜를 입고 축복을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8, 10)

눈가림이 아니라 진심으로 형에게 나가고 있습니다.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10)

 

이들의 화해는 하나님 앞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야곱은 이제는 사람과 겨루지 않고 하나님과 씨름하며 살기로 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보니 형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속일 수 있겠습니까? 

눈가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야곱은 신경전을 벌이지 않고 형에게 자신의 진심을 주었습니다.

에서는 야곱에게서 진심을 보았습니다.

 

진실한 마음과 마음이 부딪히는 현장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형제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자신들이 피를 나눈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진심으로 화해했습니다.

 

야곱이 준 선물을 형 에서가 거절합니다.

야곱은 진심으로 형에게 선물을 받으라고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형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야곱의 진심을 보고 에서는 그 선물을 기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축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화해의 모습입니다.

 

하나 될 수 없는 사람들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20년간 원수가 이제는 사랑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이런 역사는 지금도 일어납니다.

나의 진심을 줄 때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화해의 역사를 경험하기 원합니다.

 

진정한 화해의 모습을 보기 원하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 및 실천>

1. 진정한 화해를 이루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2. 마음과 마음이 연결될 때에 화해가 이루어 집니다. 상대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역사가 만들어 집니다. 오늘 이런 화해의 역사가 나타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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