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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흘리는 사람을 보면 갑자기 엄숙해집니다.

깊은 슬픔의 눈물을 보면 함께 울게 됩니다.

눈물은 사람의 감정을 자극합니다.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35)

 

나사로가 죽어 묻혀있는 무덤 앞에서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십니다.

이것은 함께 슬퍼하며 흘리는 눈물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마리아와 함께 있는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도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예수님이 왜 눈물을 흘리셨을까요?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기 위해 무덤으로 가셨습니다.

나사로가 곧 살아날 것인데 왜 우셨을까요?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3)

 

오빠 나사로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마리아를 보십니다.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시는 것을 보십니다.

심령에 비통하게 여기시고 불쌍히 여겨서 우셨습니다.

 

비통함은 ‘분노, 탄식’이란 뜻입니다.

우는 것을 보면서 탄식하십니다.

울게 하는 사망의 세력을 보며 분개하십니다.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십니다.

 

불쌍히 여김은 ‘(마음이) 끓어오르다. 어두워지다’ 입니다.

울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지면서 슬퍼하십니다.

죽음 앞에 무기력한 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끓어오르며 분노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아픔과 고통에 함께 하십니다.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그 현장에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아픔을 체휼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슬픔은 감정적인 함께 함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죽음앞에서 절망하는 무기력한 인간들을 보면서

죄와 사망의 세력에 대한 분노의 눈물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백성들과는 함께 탄식하시지만,

악한 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분노하십니다.

그러한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에 대해 비극적이지 않습니다.

죽음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이제 곧 천국으로 갈 것입니다.

그래서 죽음 앞에서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천국에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상실감으로 인한 마음에 슬픔이 있습니다.

그 마음과 함께 공감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경거망동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슬픔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감정에 함께 하십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공감하십니다.

 

예수님은 사탄이 인간을 죄의 종으로 일생 부리다가

그 댓가로 사망을 주는 것에 대해 분개하십니다.

예수님은 죄와 사망에 종노릇하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십니다.

사랑하는 자의 슬픔에 함께 하십니다.

사망의 세력의 횡포에 분개하십니다.

이런 예수님의 눈물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내 마음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십니다.

죄 앞에 무력해지는 나를 보면서 분개하십니다.

 

나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시는 주님을 봅니다.

죄 앞에 무기력한 나를 불쌍히 여기시며 분개하시는 주님을 봅니다.

이것이 내 인생 여정을 완주케 하는 힘인 것을 알기 원합니다.

 

주님의 함께 하심이 능력임을 보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 및 실천>

1. 아픔과 슬픔은 인생의 길 모퉁이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아픔의 현장에서 주님이 함께 슬퍼하십니다. 아프게 한 자들을 향해 분개하십니다. 그리고 상상치도 못한 것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오늘 만날 아픔에 좌절하지 않고, 그때 함께 하시는 주님을 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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