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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분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반드시 반응해야 합니다.

이것은 큰 모험이고 부담입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8)

 

이사야가 들은 하늘 보좌의 소리를 들어 보십시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곳에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어디로 가는지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누구에게 가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북극으로 가라고

하신다면 크나큰 부담일 것입니다.

내가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가라고 한다면

그것 또한 죽는 것보다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하십니다.

갈 곳을 알려 주시지도 않고 무조건 떠나라고 하십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가나안 땅에 가서 많은 고생을 합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앗수르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쳐다보고 싶지도 않은 원수의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반대편으로 도망가다가 완전히 창피 당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사야가 겁도 없이 반응합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9-10)

 

우려했던 대로 하나님은 이상한 명령을 하셨습니다.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되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보아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말씀을 통해 백성을 깨우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고 하십니다.

 

귀 막고 눈을 감은 사람에게 말씀을 전하는 것은

벽에게 말하는 것 같이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반응하는 이사야는 어려운 상황에 빠졌습니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1)

 

이사야가 하나님 보좌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을 영광을 보고 나서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런 이사야를 하나님은 만나 주셨습니다.

스랍 천사를 통하여 이사야를 정결케 해주셨습니다.

그의 악을 제하시고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이사야는 완전히 새롭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한 자만이 부르심에 반응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곳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미지의 땅이지만 나아갑니다.

피하고 싶은 사람이지만 그에게 갑니다.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이지만 순종합니다.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영광이 너무나 놀랍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이 얼마나 힘이 들고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느냐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 했느냐의 문제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그러기에 어디로, 누구에게 가는지를 묻지 않고

내가 여기 있으니 나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무작정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모로 재어보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의견들을 듣고 종합해서 결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잠기어 보아야 합니다.

그 안에서 감격과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깊은 은혜에 잠기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음이 영광임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과 함께 함이 축복임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을 크신 은혜를 날마다 누리기 원하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과 실천>

1. 내가 경험한 하나님을 말해보십시오.

2. 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적어보십시오. 그 은혜가 나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쳤습니까? 오늘 내가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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