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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관계는 참으로 묘합니다.

그렇게 가깝지만 싸울 때는 무섭게 싸웁니다.

그리고 밥 먹을 때는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한 상에 둘러앉아 웃으면서 밥을 먹습니다.

한 부모 아래서 태어났기에 나뉘어 질 수 없습니다.

 

형제사이에도 시기심이 존재합니다.

형제자매끼리 비교하면서 힘들어 합니다.

부모가 차별 대우를 하면 적대적이 되고

그 상처로 인해 오래 동안 아파합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은 큰 형님인 예수님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당시 사람들의 적대적인 태도로 인해 힘들어 하는 형님 예수에게

동생들은 편이 되지 않고 오히려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냅니다.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3)

 

동생들은 예수님께 초막절에 유대로 가라고 권합니다.

유대사람들은 예수님을 보면 죽이려고 합니다. (1)

동생들이 예수님에게 유대로 가라는 것은

죽음의 길로 몰아넣으려는 것과 동일합니다.

 

동생들은 예수님을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듯합니다.

사람들 앞에 나타나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알려지기를 원하면서 왜 숨어 있습니까" (4절)

라며 빈정대며 말합니다.

동생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5)

 

예수님은 나서기를 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사람들이 임금을 삼으려고 할 때

조용히 물러가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인기를 따라 가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 예수님은 드러내십니다.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죄인들을 위해 죽으시기 위해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의 때에 높이 들리실 것입니다.

높은 자리가 아닌 수치스러운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리실 것입니다.

그 날에 주님의 수치와 고통으로 인해

그의 백성들은 용서와 회복의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을 위해 주님은 지금 조용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것을 모르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비아냥거리는 동생들의 말,

못마땅하게 예수님을 쳐다보는 동생들의 시선,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그때가 되면 동생들도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지,

예수님의 희생으로 자신들이 얼마나 복되게 될 것인지,

그 날을 바라보며 예수님은 인내하며 동생들을 바라봅니다.

 

예수님의 때가 되었을 때,

동생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봅니다.

죽으신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신 것을 봅니다.

그로인해 동생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됩니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야고보서를 기록합니다.

야고보는 예루살렘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가 되었고,

결국 예수님을 위해 순교합니다.

 

그 때가 되면 이런 위대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런 영광스러운 날을 보기에

동생들의 불신에 대해 인내하십니다.

동생들의 잘못된 태도를 참고 기다리십니다.

지금이 아니라, 주님의 때에 이들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때의 영광을 아는 사람은 인내합니다.

비난과 마음 상하는 일에 요동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 소망이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만듭니다.

 

눈앞의 것을 따라가지 않기 원합니다.

당장 들리는 소리를 듣고 요동하지 않기 원합니다.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주님의 계획을 보기 원합니다.

주님의 때에 이루어질 영광을 보며 기뻐하기 원합니다.

 

그 때를 기다리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및 실천>

1. 주님에 때를 아는 사람은 참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2. 주님의 때에 나타날 영광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날 이루실 영광을 명확히 알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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