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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다른 사람과는 다릅니다.

한 핏줄이기에 끈끈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형제이기에 베풀고 이해하고 감당합니다.

 

“내가 백성의 부르짖음과 이런 말을 듣고 크게 노하였으나

깊이 생각하고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높은 이자를 취하는도다" (6-7)

 

유다 백성들 중에 흉년으로 인해 빚을 져서

밭과 포도원, 집까지 빼앗긴 자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아들과 딸마저 종으로 팔려갔습니다.

이들의 부르짖음으로 인해 유다 공동체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 일을 한 것은 귀족들과 관리(민장)들이었습니다.

느헤미야를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 모임을 열었고,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한 제안을 했습니다.

 

“우리가 그 이자 받기를 그치자 그런즉 너희는 그들에게 오늘이라도

그들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너희가 꾸어 준 돈이나

양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의 일을 돌려보내라 하였더니” (10-11)

 

돈을 빌려준 사람들은 이자 받기를 그치고,

저당 잡은 밭과 포도원과 집을 돌려주라고 했습니다.

돌려줄 때 저당 잡은 것의 1/100을 쳐서 돌려주게 했습니다.

이것은 잡고 있었던 것의 이자를 1%로 계산한 것입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채무 관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돈을 빌려갔으면 저당 잡는 것은 당연합니다.

돈을 갚지 못하면 빼앗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형제이기에 이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형제에게는 채무관계가 아닌 은혜의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형제로서 그렇게 하자고 말합니다.

귀족들과 관리들은 그런 관계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느헤미야는 유다 총독으로 12년 동안 있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총독의 월급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전 총독은 양식과 포도주와 매일 40세겔을 받았습니다.

 

1세겔은 4일치 품삯입니다.

40세겔은 160일 거의 반년치 품삯입니다.

일당 10만원($100)으로 하면 1,600만원($16,000)입니다.

하루에 이렇게 많은 돈을 거두어 들였습니다.

총독이 생활하고 관리들과 군대를 운영하려면

이 정도의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느헤미야와 함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양식만 요청했습니다.

유다 사람들과 관리 150명, 그 외 함께 한 사람들의 양식으로

하루에 소 한 마리와 양 여섯 마리, 많은 닭들이 필요하였고,

열흘에 한번 각종 포도주가 필요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최소한 필요한 것만 요청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형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의 어려움과 함께 하려는 마음이

느헤미야로 이런 결정을 하게 했습니다.

 

형제로 생각한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서로의 주장과 정당한 요구도 형제사이라면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형제 사이는 남과는 다른 관계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믿음의 덕목 일곱 번째로 형제우애를 말합니다. (벧후 1:7)

형제우애는 "필라델피아" 형제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형제처럼 사랑한다면 오늘 본문에서 나타난 것처럼,

자신의 정당한 것을 내려놓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주변의 사람을 형제처럼 생각하기 원합니다.

형제에게 하듯 배려하기 원합니다.

 

형제사랑의 공동체를 꿈꾸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 및 실천>

1. 형제는 언제나 끈끈한 무엇이 있습니다.

2. 여러 어려움 일이 있을 때에 형제들이 함께 합니다. 피를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피를 나눈 형제들이 있습니다. 오늘 형제로서 사람을 대하면 새로운 것이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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