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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싸움이든지 고통과 상처가 있습니다.

승리를 하더라도 많은 대가를 치루게 됩니다.

싸움의 상처는 의외로 오래갑니다.

 

사울의 죽음 이후 다윗은 헤브론에서 유다 왕국을 세웠습니다.

사울의 넷째 아들 이스보셋은 블레셋을 피해 요단강 동편 마하나임으로 갔습니다.

(*마나하임은 야곱이 얍복강에서 기도했던 장소 근처)

사울의 군대장관 아브넬도 패잔병을 거느리고 그곳으로 합류했습니다.

 

“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복들은

마하나임에서 나와 기브온에 이르고” (12)

 

이스보셋의 군대가 기브온 시내로 내려왔습니다.

기브온은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10km 지점에 있습니다.

이스보셋이 영토를 넓히려고 군대를 움직인 것입니다.

요압은 다윗의 군대를 이끌고 그들을 막으려고 기브온으로 갔습니다.

영토를 확장하려는 이스보셋과 아브넬의 욕심이 싸움을 가져왔습니다.

 

아브넬과 요압이 각기 12명의 용사를 보내어 싸움을 시작합니다.

24명의 용사들이 싸움에서 서로의 옆구리를 찌르므로 모두 죽게 됩니다.

동료들이 죽는 것을 본 양편의 군사들의 분노로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됩니다.

 

그날 싸움은 다윗 군대의 승리로 일단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스보셋에 속한 군인 360명이 죽었습니다.

다윗에 속한 군인 19명이 죽었습니다.

이들이 싸웠던 장소를 "헬갓핫수림 - 칼의 들판"이라고

부를 정도로 싸움이 격렬했습니다. (16)

 

외관상으로는 다윗의 군대가 이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압은 동생 아사헬을 잃었습니다.

이 싸움은 요압에게도 큰 아픔을 주었습니다.

 

동생을 잃은 것을 평생 잊지 못하고 마음에 담고 있다가

아브넬이 헤브론에 사신으로 왔을 때 요압은 아브넬을 죽입니다.

그 일로 요압은 다윗의 신임을 잃게 됩니다.

그 정도로 아픈 상처가 있었던 싸움입니다.

 

싸움은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하면서 다툼이 시작이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싸움은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싸움은 그날로 끝나지 않고 마음에 상처로 남아

제2, 제3의 아픔을 만들어 갑니다.

 

이스보셋이 발버둥치며 전쟁을 하면 할수록 힘을 잃어갑니다.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인해 그냥 있지 못하고 또 싸움을 합니다.

그러면서 이스보셋의 세력은 점점 약해져 갔습니다.

패배 이후에 남은 것은 절망감 뿐입니다.

 

무모한 싸움은 그쳐야 합니다.

나의 영토를 확장하려는 싸움을 멈추어야 합니다.

싸움에서 승리해도 남은 상처가 큽니다.

그 상처는 일생 마음에 남아 또 다른 싸움을 만듭니다.

 

성경은 선한 싸움을 하라고 합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 4;7)

싸움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기까지 실족하지 않으려고 선한 싸움을 합니다.

이런 선한 싸움만이 영육 간에 유익을 줍니다.

 

욕심에서 시작된 무모한 싸움에서 벗어나기 원합니다.

자존심에서 시작된 상처 뿐인 싸움에서 벗어나기 원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기 원합니다.

상생(win-win) 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기 원합니다.

 

싸움은 피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욕망의 싸움이 아닌 선한 싸움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싸움에서 상생하는 방법을 찾기 원합니다.

오늘 내가 만날 다툼, 싸움의 현장에서 상생(win-win)을 만들어 가기 원합니다.

 

무모한 싸움이 멈추지기 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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