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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리는 것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바로 파악해야 실수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 감사해야 할지 바로 알아야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다윗이 전에 피곤하여 능히 자기를 따르지 못하므로

브솔 시내에 머물게 한 이백 명에게 오매 그들이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을 영접하러 나오는지라

다윗이 그 백성에게 이르러 문안하매” (21)

 

다윗의 군대가 아말렉을 추격하여 갈 때

200명은 피곤해서 브솔 시내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나머지 400명이 아말렉을 끝까지 추격하여

사로잡힌 가족과 재산을 도로 찾아왔습니다.

 

아말렉과 싸움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군인들과

가족들이 돌아오는 것을 보고 탈락했던 200명은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일부 군인들은 낙오자들에게 싸늘한 눈빛을 보냅니다.

전쟁에 함께하지 않은 자들에게는 재산을 돌려주지 말고,

가족만 데리고 돌아가게 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금방 싸늘하게 변했습니다.

승리의 기쁨은 사라졌습니다.

다윗의 군대가 두편으로 나뉘어졌습니다.

전쟁에 나간 사람과 나가지 못한 사람,

남은 자와 탈락자로 나뉘어졌습니다.

 

“다윗이 이르되 나의 형제들아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치러 온 그 군대를 우리 손에 넘기셨은즉

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이같이 못하리라” (23)

 

함께 고난의 시간을 보낸 동지들도

재물 앞에서는 틈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피를 나눈 동지를 정죄하며 탈락시키고 있습니다.

 

다윗이 단호하게 말합니다.

승리는 나간 자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승리와 전리품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동지들 사이에 갈라진 틈을 메꾸었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나간 자들이 만든 승리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이 주신 승리입니다.

어떤 시각을 갖느냐에 따라 승리의 주체가 달라집니다.

그로 인해 공동체의 마음이 나뉘어 질 수도 있고,

감사하며 한 마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쟁터에 나갔던 자들은 함께 전리품을 나눈다는

다윗의 말이 이스라엘의 규례가 되었습니다. (25)

이렇게 이스라엘은 믿음의 시각을 가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약한 자를 배려하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브솔 시내 정신입니다.

 

공적과 이익 앞에서 믿음의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나를 앞세우므로 눈이 어두워지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을 때에 나의 공적을 말하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감사의 제목입니다.

오늘 나의 성과를 내세우지 않고 브솔 정신으로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나 중심, 나의 관점에서 벗어나기 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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