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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손댈 수 없는 상황에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헝클어져서 실마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외적 상황이 힘들어질 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서로 원망하고 심지어 살기가 등등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헤쳐 나갈 방법은 무엇일까요?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3)

 

다윗이 그런 상황에 들어갔습니다.

다윗이 전쟁터에서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의 눈앞에 펼쳐진 상황은 참담했습니다.

아말렉 군대가 시글락을 쳐서 성을 불태웠습니다.

다윗과 그와 함께한 사람들의 가족들을 모두 잡아 갔습니다.

 

이런 기가 막힌 모습을 본 사람들은 마음이 참담해졌습니다.

가족을 버려두고 자신들을 전쟁터로 끌고 간 다윗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돌을 들어 다윗을 치려고 했습니다.

 

다윗은 자신과 함께한 600명의 군사들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생사를 함께 전우이기에 믿을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편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어려운 상황에 들어가니까,

다윗을 원망하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다윗을 향해 돌을 들고 치려고 합니다.

생사의 고비를 함께 넘었던 사람들도

믿을 수 없는 대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6)

 

다윗이 곤궁함 속에서 의지할 대상은 하나님 밖에는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주시는 확신으로 힘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면서 용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힘을 얻고 용기를 얻은 다윗은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아말렉을 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말렉의 종이었던 애굽 사람의 도움으로 아말렉 군대가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아말렉은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전쟁이 있는 것을 알고,

블레셋 땅과 유다 땅을 침략했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것을 빼앗고 많은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왔습니다.

아말렉은 크게 만족하면서 먹고 마시며 춤을 추며 승리에 도취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아말렉을 다윗이 쳐서 큰 승리를 얻었습니다.

가족들을 구하고 아말렉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빼앗았습니다.

 

이번 전쟁을 통하여 다윗은 가장 큰 것을 얻었습니다.

자신의 가족보다, 부하들에게 신뢰의 회복보다,

아말렉의 전리품 보다 더 소중한 것을 얻었습니다.

"믿을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다."

이번 사건을 통해 뼈에 사무치도록 배웠습니다.

 

그렇게 좋았던 사람들도 어려운 상황에 들어가면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해가 되어 다윗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들을 믿고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했다가는 낭패를 당합니다.

 

그들은 내가 도을 받을 대상이 아니라,

내가 위로하고 사랑하며 도움을 주어야 할 대상입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어 베풀어 줄 때,

그들에게 베푼 것으로 내가 축복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 의미에서 복된 존재입니다.

 

곤경에 들어가면 누구에게도 도움을 입을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 다가갈수록 아픔의 돌이 날아옵니다.

곤경의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용기를 얻어 내가 축복이 될 때,

문제가 해결되고 사람들이 돌아옵니다.

 

어려움의 때에 사람들을 따라가므로 실망하지 않기 원합니다.

곤궁하고 사람으로 상처 입을 때 원망하기 않기 원합니다.

곤궁함 속에서 하나님께 소망이 있음을  깨닫기 원합니다.

 

곤경에 들어가면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도 떠납니다.

곤경 속에서도 축복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그 곤경에서 어떻게 축복이 되겠습니까?

 

곤경 속에서도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음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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