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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려고 예정된 장소로 갔는데,

그 일이 하지 못하고 돌아오게 된다면 섭섭할 것입니다.

계획되었던 일이 꼬여 무산된다면 크게 실망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 쳤더라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은 수백 명씩 수천 명씩 인솔하여 나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아기스와 함께 그 뒤에서 나아가더니” (1-2)

 

다윗은 아기스 왕의 부름을 받고 전쟁터로 나갔습니다.

다윗이 오는 것을 본 블레셋 방백들은 난리가 났습니다.

다윗이 전쟁터에서 이스라엘과 한 편이 되어 블레셋을 치면 어떻게 되겠느냐.

다윗은 이스라엘의 유명한 장군이었는데 함께 전쟁에 나가는 것을 위험하다.

 

블레셋 방백들의 반대가 너무나 심했기에 아기스 왕은 다윗을 돌려보냅니다.

다윗은 사람들의 반대로 돌아오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블레셋 방백들의 마음을 흔들어 다윗을 안전한 곳으로 보냈습니다.

 

블레셋 군대가 다윗과 함께 전쟁에 나가더라도,

다윗을 활용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먼저 다윗의 군대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치게 한다면,

다윗과 이스라엘은 큰 곤경에 빠질 수 있습니다.

 

다윗의 군대와 사울의 군대가 싸워서 힘이 빠져 있을 때,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친다면 전쟁을 쉽게 끝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블레셋 사람들은 다윗을 무조건 반대합니다.

다윗을 전쟁터에서 추방시켜 버립니다.

 

계획했던 일이 막혀서 돌아와야 할 때,

하나님께서 막으시고 피할 길을 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평안을 위해 돌이키게 하십니다.

다윗은 전쟁터에서 빠지는 것이 축복입니다.

전쟁에 참여했다면 다윗의 군대는 크게 상했을 것입니다.

다윗의 세력은 꺽여지고 힘이 약화되었을 것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로 돌아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돌아오게 되면서 다윗의 군대는 안전해 졌습니다.

돌아오게 되면서 다윗은 자신의 힘을 유지시킬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게 되면서 다윗은 같은 민족인 이스라엘과 전쟁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길이 막혀서 되돌아오는 것이 축복일 수 있습니다.

길이 막힌 것이 인생이 막힌 것으로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막혀져 있는 길로 인해 낙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가는 길을 막으시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평안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막혀 있을 때 낙심하지 않기 원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계획을 볼 수 있는 눈을 크게 뜨기 원합니다.

길을 막으시고 평안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의 손길을 보기 원합니다.

 

막혀서 돌아오게 될 때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다른 길을 보아야 합니다.

오늘 막혔을 때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다른 길을 보기 원합니다.

 

막힌 것도 축복임을 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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