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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말하는 것을 잘 들어보면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대충 알 수 있습니다.

속에 있는 것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19)

 

불임여성 한나가 하나님의 성소에서

눈물을 뿌리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한나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제사장을 통하여 말씀을 주셨습니다. (17)

 

한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고 동침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나를 생각하셨습니다.

 

“생각하다”는 말은 ‘기억하다’는 뜻입니다.

잊었다가 떠올리기 위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마음에 담아두어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나를 기억하시고 태를 여셨습니다.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20)

 

하나님이 태를 여시니 임신을 하게 되고,

때가 되어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한나는 아들의 이름을 사무엘이라 지었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들으셨다”는 뜻입니다.

아들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 한나를 기억하시고,

한나도 하나님을 기억하며 삽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엘가나의 가족은 그 해도 여호와께 나아갔습니다.

사무엘이 태어나는 해에는 성소로 나아가,

하나님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렸습니다. (21)

 

그런데 한나는 성소에 올라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아이를 기르는데 전념하고,

젖을 뗀 다음에 하나님께 사무엘을 바치기 원했습니다.

 

한나가 하나님의 성소에 올라가지 않아도

한나는 늘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기르면서도 하나님께 한 서원을 기억하며

아들과 함께 하나님 뵈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27-28)

 

자신이 생각하던 것은 숨겨져 있지 않고

그 속 마음이 반드시 드러나게 됩니다.

한나는 자신이 생각한 대로 아들을 바쳤습니다.

 

한나는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허락하셨기에

자신도 아들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합니다.

 

이것은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은혜에 대해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자신도 하나님을 기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이 담겨져 있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은혜를 늘 기억하며 살기 원합니다.

오늘 나의 속 마음을 하나님께 드러내기 원합니다.

 

생각하는 것이 내 마음임을 보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 및 실천>

1 무엇을 생각하느냐가 중요합니다.

2. 생각하는 것이 마음에 담겨지기 때문입니다. 나의 마음에 담겨진 것을 보기 원합니다. 내 마음에 주님의 은혜를 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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