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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떠날 때에

두고 가는 가족, 나의 재산,

진행되는 프로젝트 등을

안심하고 맡길 사람이 있다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6-27)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가상 칠언(십자가 위에서 하신 일곱 말씀)이라고 합니다.

십자가 위에서 말씀하신 세 번째가

요한에게 "네 어머니라" 고 하신 말씀입니다.

 

십자가의 극심한 고통가운데서 예수님은 어머니를 기억하십니다.

아들을 먼저 보내며 고통스러워하는 어머니를 보십니다.

그래서 요한에게 어머니를 부탁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이해할 수 없는 동생들은

어머니를 진정으로 위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 죽음의 길을 가면서

사랑하는 어머니를 부탁할 사람이 있어 행복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어머니를 돌보실 수 있지만,

육신의 몸을 가진 요한에게 부탁하십니다.

 

예수님의 부탁을 받은 요한은 그날로 마리아를 자신의 집에 모십니다.

자신의 어머니처럼 극진하게 섬깁니다.

후에 예수님의 동생들이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야고보와 유다는 초대교회의 지도자가 됩니다.

그러나 요한은 주님께서 부탁하신 대로 끝까지 마리아를 모십니다.

요한이 에베소에서 사역을 할 때에도 모시고 있던 흔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마리아를 어머니로 모시는 일은

세상적인 일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탁이기에 영적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어머니를 모시는 특권을 놓지 않습니다.

믿음이 생긴 예수님의 동생에게 맡길 수도 있지만,

예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을 놓지 않습니다.

 

불 같은 성격을 가진 요한이 사랑의 사도가 됩니다.

오랫동안 예수님과 함께한 마리아의 도움이었는지 모릅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제자 중에 순교하지 않았던 유일한 사람입니다.

마리아를 돌보는 책임이 있기에 생명이 오래 보존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요한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부모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에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요한이 마리아를 모시며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기억합니다.

나를 위해 기도하셨던 어머니를 기억합니다.

당신보다 자식을 더 염려하셨던 어머니를 기억합니다.

이런 어머니가 있었다는 것이 축복입니다.

 

자신의 어머니를 모시기도 어려운데,

남의 어머니를 모시는 것은 부담입니다.

주님의 부탁이라면 축복이 됩니다.

오늘 부담스럽지만 주님 때문에 질 짐이 있습니까?

 

고통 속에서 어머니를 기억하시는 주님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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