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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므온은 야곱의 둘째 아들입니다.

이스라엘 내에서도 세 번째로 큰 지파였습니다.

그런 시므온이 광야 40년을 지나며 약해집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온 뒤 시므온은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둘째로 시므온 곧 시므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들의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라” (1)

 

시므온이 기업으로 받은 땅이 독특합니다.

유다 자손이 받은 기업 안에 있습니다.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의 땅으로 둘러 싸였습니다.

 

시므온이 유다의 땅 내에서 기업을 받은 것은

유다 지파가 인구 수에 비해

너무 많은 땅을 기업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유다 지파가 땅을 시므온에게 양도한 것도 흥미롭습니다.

 

반대로 시므온이 유다 지파 안의 땅을 받은 것은

시므온 지파의 인구가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유다의 도움을 받아서 땅을 정복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삿 1:3)

 

출애굽 직후 시내산에서 있은 1차 인구 조사에서는

59,300명으로 유다와 단 지파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모압 평지에서 한 2차 인구조사에서는

시므온 지파의 숫자가 22,000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민 26:51)

광야 40년을 지나면서 37,100명( 63%)가 감소했습니다.

 

바알브올 사건은 시므온 지파에게 치명적이었습니다.

바알의 제사에 참여한 후에 하나님의 징계가 시작되면서

염병으로 죽은 자가 24,000명 이었습니다. (민 25:9)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시므온의 인구는 급격히 감소되었습니다.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창 49:7)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예언한 내용입니다.

디나의 사건으로 세겜 족속을 잔인하게 죽인 시므온과 레위에게

야곱은 “나누임과 흩어짐”의 저주를 했습니다.

 

그래서 레위 지파는 나뉘어 졌습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기 위해

이스라엘 전역으로 나뉘어졌습니다.

레위가 영적으로 회복되면서 흩어짐은 축복이 되었습니다.

 

시므온은 영적으로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우상을 섬기는 일에 참여하므로

시므온은 더욱 약해졌습니다.

 

시므온 지파는 영성 있는 유다 지파 속에 살았습니다.

이들을 통해 영적 회복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못했습니다.

그 후에 시므온의 많은 사람들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땅으로 들어가 흩어져 살았습니다. (대하 15:9)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뉘어 질 때에

시므온은 에브라임을 중심으로 하는 북 이스라엘 왕국에 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므온 지파는 완전히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시므온이 유다 지파 내에 기업을 받는 것이 장점일 수도 있습니다.

약한 시므온이 힘 있는 유다의 도움을 받아 정복 전쟁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갈렙을 비롯한 영적 지도자들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므온이 이런 강점을 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처지에 대해 불평하면서

자신들이 기업으로 받은 땅에서 떠났습니다.

 

자신의 기업에서 떠나면 흩어집니다.

더 이상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합니다.

 

여러가지 불리한 상황이 주어질 때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의도하심을 보아야 합니다.

 

강해도 일순간 무너질 수 있습니다.

약해도 다시 회복하여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저주받은 레위와 시므온의 마지막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갈 때 새로운 길을 찾게 됩니다.

 

하나님의 세심한 손길을 깨닫기 원하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 및 실천>

1. 힘들고 불리한 상황에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2. 이런 때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같이 저주를 받았으나 하나는 축복의 흩어짐을 다른 하나는 저주의 흩어짐으로 사라졌습니다. 이전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영적으로 회복하면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됩니다. 오늘 나의 상황을 축복으로 만드는 첫 걸음을 내딛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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