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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아군과 적군의 모습이 모호합니다.

오늘의 적이 내일에는 친구가 되고,

친구가 내일에는 적이 되어 있습니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사람을 보느냐에 따라

적이 되기도 하고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내가 너의 즐거워하는 정든 자와 사랑하던 모든 자와 미워하던

모든 자를 모으되 사방에서 모아 너를 대적하게 할 것이요

또 네 벗은 몸을 그 앞에 드러내 그들이 그것을 다 보게 할 것이며” (37)

 

하나님의 진노는 친구와 적을 뒤바꾸어 놓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을 때에서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고 친구가 되려고 접근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 악한 것이 드러날 때에

그것을 보고 호감은 역겨움으로 바뀝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욱 적대적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모습 뒤에

감추어진 악한 것을 다 드러내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자뿐 아니라

미워하던 모든 자들 앞에서 드러내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대적자가 됩니다.

이스라엘은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법정에서 첫 단계는 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죄가 드러나므로 당하는 수치가 일차 징벌입니다.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 역시 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인해 수치를 드러냅니다.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면 하나님은 용서하십니다.

그러나 자신의 죄에서 돌이키지 않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지 않으면 기회를 상실합니다.

 

죄는 파괴자입니다.

아름다운 것을 일순간 흉하게 만듭니다.

일순간 호감을 비호감으로 바꿉니다.

친구를 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죄가 이스라엘을 파괴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파괴했습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파괴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기 원합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계속 갖기 원합니다.

파괴자인 죄를 털어 내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가기 원합니다.

 

정결함으로 파괴된 것을 복구하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 및 실천>

1. 사람들은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 원합니다.

2. 속에 있는 더러운 것이 드러나는 순간 추한 모습이 다 드러납니다. 내 속에 있는 악한 것이 나를 파괴시킵니다. 오늘 나를 파괴시키는 악하고 더러운 것은 하나님 앞에 드러내 놓음으로 정결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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