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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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새끼 낙타가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나는 왜 이렇게 긴 발가락이 두개나 되나요?” 엄마 낙타가 말합니다. “우리가 사막을 건널 때 미세한 모래 위를 걸어 다니다 보면 미끄러지기 쉬운데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서 긴 발가락이 두개나 되는 거란다.” 또 새끼 낙타가 묻습니다. “엄마 왜 나는 눈썹이 이렇게 길어요.” 엄마가 말합니다. “사막을 걸을 때 모래바람이 많이 불기에 눈에 모래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눈썹이 긴 것이란다.” 다시 새끼 낙타가 묻습니다. “그러면 엄마, 등의 혹은 왜 있나요?” 엄마가 말합니다. “건조한 사막을 건널 때에 물과 영양분을 저장해 두기 위해서란다.” 아기 낙타가 곰곰이 생각하더니 엄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 멋지네요. 큰 발가락이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고, 긴 눈썹이 있어서 눈에 모래도 들어가지 안고, 등에 혹이 있어서 사막을 건널 수 있는 물과 영양분을 저장해 둘 수 있네요. 그런데 엄마, 우리는 왜 동물원에 있나요?”

 

   험난한 사막을 건널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우리 속에 있기에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은 잠자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우리 속에 갇히는 순간 가능성은 멈추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능력, 가능성을 가두어 두고 있지 않는지요? 생각의 우리, 환경의 우리, 사회 관습의 우리 속에 갇혀 있지는 않는지 궁금하네요? 우리가 가진 놀라운 능력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능력을 가지고 사막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낙타의 능력은 동물원에서가 아니라 사막으로 갈 때 극대화 됩니다. 나의 능력을 드러내는 곳은 나를 가로막는 역경입니다. 그곳에서 나의 진가가 나타나게 됩니다. 역경이 사람을 빛나게 합니다. 고난을 통하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됩니다.

 

   코비드 19의 터널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은 고난의 시간입니다. 코로나가 나를 가두는 우리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코로나의 역경이 나의 능력이 드러내고, 가능성을 꽃피게 하는 기회가 되게 해야 합니다. 나를 가두는 우리에서 벗어나 사막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