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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6년 아카데미상 8개 부분에서 7개를 수상한 "우리 생애 최고의 해 (The best years of our Lives)“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것은 2차 대전을 마치고 사회에 돌아오는 세 명의 군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그 중에 한 군인은 항공모함에서 근무하다 화재로 두 손을 잃은 <호모>라는 젊은이입니다. 호모의 역을 연기한 <헤롤드 럿셀>이라는 배우는 실제 2차 대전 중 공수부대원으로 전투에 나갔다가 포탄에 맞아 두 팔을 잃어 장애자가 된 사람입니다. 그는 두 팔을 잃고 큰 좌절에 빠졌습니다. "나는 이제 쓸모 없는 하나의 고깃 덩어리가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그는 진리의 말씀을 들으면서 잃은 것보다 가진 것이 더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의사는 그에게 의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것으로 타이프를 치며 글도 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영화에 출연하여 직접 불구가 된 군인의 연기를 합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연기했습니다.

 

   194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해롤드 러셀은 두 개의 상을 받게 됩니다. 남우조연상과 제대 군인들에게 용기를 심어준 것을 기념한 특별 명예상입니다. 아카데미 역사상 영화 한 편으로 두 개의 상을 탄 배우는 럿셀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기자가 묻습니다. "당신의 신체적인 조건이 당신을 절망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그는 결연히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나의 육체적인 장애는 나에게 도리어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것을 계산할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남은 것을 사용할 때 잃은 것의 열 배를 보상받습니다."  잃어버린 것만 본다면 절망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남겨두신 은혜를 따라가면 더 많은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은혜를 따라갈 때 감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나오지 않고, 은혜를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2017년을 보내면서 아쉬웠던 것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잃어버렸습니까? 잃어버린 것만 생각한다면 새롭게 주어진 것을 보지 못합니다. 2018년이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새해에 새로운 기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새해에 누릴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게 주어진 것들을 계산한다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 2018년은 우리 생애 최고의 해(The best years of our Lives)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대감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합니다.